배우 김사랑이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합니다.
앞서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이 출연을 확정했고 김사랑이 합류하면서 호화 캐스팅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김사랑이 지난 18일 드라마 연출진과 미팅을 했다. 드라마의 내용과 배역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타서 미국으로 가게 된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와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기대작입니다.
김사랑은 지난 2010년 김은숙 작가의 흥행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윤슬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에도 김은숙 작가, 이응복 PD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문화스포츠부 이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