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롯데시네마, 뮤지컬에 송파구 소외계층 30명 초대
입력 2017-07-21 11:52  | 수정 2017-07-21 11:52


롯데시네마가 이달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에 송파구 주민을 초청한다.

평소 문화생활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송파구내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30명과 함께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5회에 걸쳐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고훈정, 백형훈, 고은성, 윤소호 등 뮤지컬 배우들과 성악가 출신 이동신, 손태진, 락커 곽동현 등이 총출동하는 무대로 영화보다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공연'이라는 콘텐츠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롯데시네마는 '해피 메모리즈'라는 기업 슬로건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사용해 이를 나누는 의미 있고 재미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영화 관람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청소년 대상으로 뮤지컬 '머더 포 투'관람 및 배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공연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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