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SJ "미 수출 호조...경기 둔화 버팀목"
입력 2008-03-25 04:00  | 수정 2008-03-25 04:00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수출이 급등하고 있어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경제에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수출액은 1조 6천280억달러로 이전 해에 비해 12.6% 늘어나면서 무역 적자 폭을 7%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올해 1월에도 1천48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늘어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수출 호조가 경제위기의 원인인 주택시장 침체의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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