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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이진아에 "유재석은 재즈 싫어해"
입력 2017-07-20 11:44  | 수정 2017-07-20 1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소속 가수 이진아에게 방송인 유재석은 재즈를 싫어한다고 했다.
이진아 미니앨범 '랜덤(RANDO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유희열은 이날 "이진아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자마자 '꿈 꿔왔던 뮤지션의 실체를 봤다'고 했다. 새로운 세대의 팝재즈 아티스티다"고 칭찬했다.
이어 "앨범 성적이 크게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이진아는 공연장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뮤지션이다. 피아노가 춤을 추는 친구다. 재즈의 어법은 공연장에서 빛을 발한다. 무대 위에서 힘을 발휘하는 뮤지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유재석은 재즈를 싫어한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꿈도 꾸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아는 앞서 유재석과 재즈 장르로 '무한도전' 가요제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랜덤' 외에도 '계단' '별것도 아닌 일' '에브리데이(Everyday)' 등 7곡이 수록됐다. '랜덤'은 이진아의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인상적인 노래로, 랜덤플레이로 음악을 듣다가 의외의 기쁨을 발견했던 경험을 가사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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