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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여진, 남자친구 바람 목격에....“그 때 밀어버릴걸 그랬나”
입력 2017-07-20 09:34  | 수정 2017-07-20 09:55
최여진.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에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최여진은 전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사연을 털어놓아, 겉보기와 달리 험난했던 시청자들의 연애사로 안타까움을 샀다.
최여진은 첫 번째로 바람피운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랑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말문을 열였다. 그는 그때 남자친구가 계단에 있었는데, 밀어버리지 못한 게 지금도 한이 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그 다음에 만났던 남자친구는 어느 날 내게 유독 잘해주고 이별을 고했다. 느낌이 이상하더라”라며 남자친구 집에 찾아갔더니 현관에 여자 하이힐이 있었다. 불을 켜고 이불을 들추니 여자까지 (함께) 있었다. 당시 너무 화가 나니까 말이 안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본인이 더 좋아해서 1년을 더 만났다면서, 남자친구의 모든 순간을 의심하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담담히 얘기했다.
최여진은 큰 키에, 빼어난 몸매, 당당한 태도로 연애에서도 누구보다 성공률이 높았을 것 같은 스타. 그러나 이날 '라스'에서 뜻밖의 연애사를 들려주며 눈길을 끌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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