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일부터 열흘간 보령머드축제…싸이·아이유 등 화려한 라인업
입력 2017-07-20 09:12  | 수정 2017-07-27 09:38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2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장한다.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머드축제에는 판타스틱한 체험, 볼거리, 즐길거리 등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머드광장과 시민탑광장 사이 차 없는 거리 구간(왕복 2.2km)에 특화이동수단인 머드트램이 도입, 운행된다. 주 무대인 머드광장에서는 축제박람회, 머드빌리지, 푸드존도 운영한다.
시민탑광장에서는 열린무대공연장, 포토존, 머드축제 역사관이 자리하며, 시민탑광장 등 6개 무대에서는 3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 밴드, 어린이 문화, 노래, 양재기 등 버스킹 공연이 수시로 열린다.

공식행사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머드광장로 일원에서 제20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동대동 원형로터리 등에서 시민화합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돼 보령 16개 읍·면·동이 준비한 퍼포먼스와 에어 아바타, 세계 모델 및 거리 퍼포먼스, 트램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날짜별로는 23일에는 머드미스아이콘대회, 24일은 대천해변열린음악회, 25일에는 싸이 축하공연, 26일에는 세계피부미용대회, 27은 머드가요제, 머드락페스타가 열린다. 머드락페스타에는 아이유와 크아잉넛이 출연한다. 29일에는 K-POP힙합레이브파티로 페막식과 아이돌컴백스페셜이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손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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