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 "라면을 매일 흡입하며 부기 유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청년경찰' 박서준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로 라면을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는 김주완 감독과 주연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감독님이 영화 초반에는 몸이 좋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요구하셨다. 어떤 사건 이후에 변화되는 모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안 먹던 라면을 매일 흡입하고 부기를 유지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이어 강하늘에 대해 "이렇게 안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밥을 안 먹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강하늘은 "내가 원래 촬영 때 많이 안 먹는다. 많이 먹으면 잠도 잘 안 오고 그래서 먹지 않은 거다"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다음 달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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