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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옥소리, ‘불륜설’ 해명, “박철과 결혼 당시 사귀는 사람 없었다”
입력 2017-07-17 09:25  | 수정 2017-07-17 09:45
'택시' 옥소리.제공l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옥소리가 두번째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옥소리의 결혼과 이혼 등 개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대만에서 거주중인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이미 3년 전에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의 두 자녀는 전 남편이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옥소리는 2014년 3월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전남편 박철과 생긴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옥소리는 지난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 소송과 더불어 박철에게 간통죄로 고소당해, 불륜설에 휩싸였다. 옥소리는 불륜설 논란을 언급하며, 이를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옥소리는 박철과 결혼 상태일 때는 현 남편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 사건이 터졌을 당시 서로 알아가던 사이였고, 좋은 감정도 없었다. 친해진 것은 소송 이후였다"며 바람을 피운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옥소리는 그는 나보다 6살이나 연하였고, 총각이어서 내가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사람이 계속 기다려주면서 내 옆에 머물렀고 그렇게 2009년 이혼 소송이 끝나고 나서 그 친구가 나를 많이 다독거려줬고 나도 마음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1987년 화장품 모델로 데뷔, 이후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젊은 날의 초상', 드라마 '옥이 이모' 등에 출연하며 1980~90년대 정상급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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