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혼집 구하기 힘들다?…`신방곡곡`에 多 있다
입력 2017-07-16 17:23  | 수정 2017-07-16 21:42
"서울 아파트를 구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어느 지역으로 신혼집을 알아봐야 할지 시작부터 막막하네요."
김 모씨(31·회사원)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때문에 걱정이 많다. 결혼을 앞둔 2030세대는 부동산 거래에 문외한인 경우가 태반이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자취 생활을 해보지 않은 이상 임대차 계약서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예비신랑과 예비신부가 많다.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는 부동산 빅데이터 정보업체 '앞집'과 손잡고 신혼부부의 신혼집을 구해주는 '신방곡곡' 서비스를 개시했다.
매경비즈 산하 매경 부동산센터는 네이버 매물 광고 서비스를 통해 이미 1만4000여 개의 중개업소 네트워크와 약 44만개(월 평균 매물 등록 건수)의 매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 부동산 매물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신방곡곡은 추천 아파트 조회, 대출 정보, 부동산 상담 등 신혼집 구하기 관련 온·오프라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천 아파트 조회 서비스는 모바일은 물론 모든 웹 디바이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와 배우자의 직장 위치, 집의 유형(매매·전세), 가격, 크기, 가구 규모, 건축 연한 등의 조건을 몇 번 클릭하면 예비 신혼부부에게 딱 맞는 맞춤 신혼집이 검색된다. 이 외에도 주택을 결정하는 주요 입지 요건인 교통, 학군, 육아, 힐링, 문화 5가지 테마를 나눠서 신혼부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테마에 가중치를 더할 수 있다.

추천 아파트 후보군을 토대로 전화(화상) 상담을 제공한다. 신방곡곡은 고객이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발견하더라도 직접 중개업소를 방문해 헛걸음하는 수고를 1차적으로 덜어준다.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소에서는 추천 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물론 지역 정보, 시세 분석, 매물 수요·공급 등을 안내한다. 주택청약, 분양, 임대, 지역개발 정보, 등기 등 2030세대가 잘 모르는 부동산 분야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에 소속된 1만4000여 개의 베테랑 중개업소가 검증된 매물을 선별한다. 신방곡곡 서비스는 신혼집을 찾는 예비 신혼부부나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경 베테랑 공인중개사'로 가입을 원하는 중개업소는 매경 부동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