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까지 중부 장맛비…대구 한낮 35도
입력 2017-07-16 09:48  | 수정 2017-07-16 10:32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세찬 장맛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밤사이 비가 많이 내렸죠?

<1>네,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자정부터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는 170밀리미터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도 의왕시에는 125밀리미터 정도 내렸습니다.

<특보현황>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 됐고, 지금은 충청과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오후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30에서 80,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전북과 경북 북부에 5에서 40밀리미터 정돕니다.

<레이더>지금 서울에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충청에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강릉이 32도, 대구 35도 등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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