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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V라이브, 김재환 "워너원 비주얼 순위 1위는? 어 관린이가 있었네 망했다"
입력 2017-07-15 15:27  | 수정 2017-07-15 15: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워너원(Wanna One)이 첫 V라이브 'It's 워너원 TIME!'에서 드디어 워너블을 만났다.
1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워너원의 첫 번째 V라이브에서 워너원은 전날 팬들이 공식 V채널 셀럽 게시판에 올린 댓글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티셔츠, 셔츠, 찢청 등을 편하게 차려입고 나와 웃고 즐기면서도 긴장한 표정을 간간이 드러냈다.
이날 김재환은 "김재환이 생각하는 워너원 비주얼 순위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난감해 하면서도 "이것은 굉장히 저의 개인적인 순위다. 상처받지 않았으면" 이라며 나름의 순위를 발표했다.
먼저 10등은 하성운이었고, 9등 윤지성, 8등 박우진, 7등 이대휘, 6등 강다니엘이었다. 다음은 5위권 내. 5등 황민현, 4등 옹성우, 3등 배진영, 2등 박지훈을 꼽은 김재환은 바로 옆에 서 있던 라이관린을 바라보며 "아 관린이가 있었네. 나 망했다 망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환은 11등과 1등을 적시하지는 않은채 답을 마무리했다.

워너원은 지난 5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상위권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성 이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언 쇼콘'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다. 지난 12,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예매에서 티켓은 초고속 매진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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