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금리 예금 관심
입력 2008-03-23 04:20  | 수정 2008-03-23 10:37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6%대 후반의 저축은행 정기예금부터 8%대 후순위채권, 10%대 복합예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10여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6.32%.

하지만 일부 저축은행에선 6% 후반대 금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중앙부산저축은행은 연 6.9%, 진흥 6.8%, 삼화·영풍·대영저축은행 6.7%, 현대스위스·푸른·한신저축은행 등은 연 6.6% 금리를 제공합니다.

대부분 저축은행들이 앞으로 예금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입하려면 서두르는게 좋습니다.


후순위채권도 노려볼만 합니다.

한국저축은행은 연 8.5% 금리의 후순위채를 150억원 한도로 판매합니다.

예금자보호는 안 되지만 금리가 높고 석달마다 이자를 지급합니다.

제일은행과 농협도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정기예금과 지수연동 정기예금에 절반씩 가입하는 복합예금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최저금리 3~5%대를 보장하면서 주가지수 등락에 따라 최고 10%대의 수익률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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