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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스틸러’ 김도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문 연다
입력 2017-07-13 09:29 
김도윤 사진=WS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신 스틸러 배우 김도윤이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김도윤이 출연한 영화 ‘7호실(각본/감독 이용승, 제작 심재명)이 영화제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신하균 분)과 아르바이트생 태정(도경수 분)이 각자의 비밀을 감춰 놓은 ‘7호실을 중심으로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 김도윤은 극 중 폐업한 카센터를 작업장 삼아 은밀한 일에 가담하여 돈벌이를 하는 인물이자 태정에게 비밀스러운 거래를 제안하는 ‘타투남 역을 맡아 이제껏 보여줬던 모습과 또 다른 거칠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김도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영화 ‘7호실이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정말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즐겁게 영화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전작과는 또 다른 캐릭터로 관객 여러분들께 처음 선보이는 오늘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영화 ‘7호실에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한 김도윤은 영화 ‘곡성, ‘26년 등 스크린 속 강렬한 인상을 남겨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성황리에 종영한 M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역적의 세걸,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강진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중인 신예 ‘신 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배우 김도윤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7호실은 7월 13일부터 시작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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