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중앙은행 돈 빌리기 나선 투자은행들
입력 2008-03-22 04:30  | 수정 2008-03-22 11:58
미국의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이 베어스턴스 사태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새로 만든 대출창구를 통해 돈 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FRB는 금융위기 진정을 위해 지난 17일 부터 투자은행과 증권사 등 20개 프라이머리 딜러를 대상으로 재할인 창구를 통한 대출을 실시한 이후 3일간 하루 평균 대출액이 134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업은행들만 대상으로 했었던 재할인 창구를 프라이머리 딜러들로까지 넓힌 이
조치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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