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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렛츠락페스티벌’ 러버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입력 2017-07-11 14:39 
2017 렛츠락페스티벌의 러버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 됐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렛츠락 러버스티켓 1500장이 오픈과 동시에 또 매진을 기록했다.

렛츠락 측은 11일 지난 10일 2차 라인업 공개 후 일일권과 양일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렛츠락 러버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고 인터파크 티켓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며 렛츠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렛츠락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관록있는 페스티벌에 걸맞게 그 어느 해 보다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아티스트들이 편안하고 충분한 공연시간을 펼치기 위해 아티스트 무대 1개를 추가로 고려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관객들이 쾌적하고 만족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렛츠락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출연진 공개 없는 블라인드 티켓과 양일권 할인티켓인 피스메이커 티켓을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1차 라인업에는 YB, 넬, 10cm, 노브레인, 장미여관, 자이언티, 글렌체크, 칵스, 디에이드, 백예린, 데이식스, 로맨틱펀치,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등 무게감 있는 16팀을 공개했으며, 이번 7월10일 2차 라인업에는 어반자카파, 성진환, 짙은, 신현희와김루트, 바이바이배드맨 크라잉넛 쏜애플, 전기뱀장어, 한올, 윤딴딴, 프롬, 김지수, 실리카겔까지 공개함으로써 총 29팀을 공개했다.

렛츠락은 오는 7월 25일 3차 라인업과 8월 28일 최종 라인업까지 쟁쟁한 31팀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총 60여 팀의 출연진을 갖추고 11주년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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