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7-07-11 14:29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지역도 [자료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2-1번지 인근에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상계뉴타운 첫 일반분양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39~104㎡, 810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임대분을 제외한 48~84㎡, 444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12년 전 총 7개 구역으로 지정된 상계뉴타운은 현재 5개 구역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대우건설 물량은 상계4구역이며 내년에는 상계6구역(롯데건설) 분양이 예정됐다. 1·2·5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추진 중이라 빠르면 내년 이후 일반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며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있는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13.4km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도 추진 중이며, 지하철 4호선은 남양주 진접까지 연장이 진행 중이다. 지하철 8호선 잠실역까지 환승할 있는 별내선의 추가 연장 계획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향후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중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상계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노원 문화의 거리, 노원구청, 상계백병원 등의 시설들이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6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은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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