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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서해원, `죽어야 사는 남자` 캐스팅...신성록과 호흡
입력 2017-07-11 09:57 
배우 서해원. 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서해원이 '죽어야 사는 남자'에 캐스팅돼 신성록과 호흡을 맞춘다.
11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해원은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에 최민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서해원은 극중 강호림(신성록 분)과 은행에서 함께 일하는 박학다식함과 발랄함을 겸비한 은행원 최민희역으로 분한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에 위치한 작은 왕국의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서해원은 2009년 미스코리아 인천선 출신으로 2010년 드라마 SBS '시크릿 가든'으로 데뷔 이후 '역전의 여왕' , '대왕의 꿈',' 조선 총잡이' , '미스코리아 ' , '여왕의 꽃' 와 영화 '미라클', '레드카펫',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 '더킹' 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서해원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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