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나흘째 상승 1640선 회복
입력 2008-03-21 15:25  | 수정 2008-03-21 15:25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1640선을 회복했습니다.

금융시장 진정 기대로 뉴욕증시가 급반등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장초 1644선까지 올라섰던 지수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장중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2포인트 오른 164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1분기 실적저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개선 전망으로 6% 상승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이 3~6% 오르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과 보험등 여타 금융주도 전반적인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단말기 보조금 제한이 허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K텔레콤과 KTF 등통신주가 하락했고, LG전자도 6% 내려 엿새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포인트 오른 615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이 각각 4%로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NHN과 LG텔레콤,다음,서울반도체,아시아나항공,포스데이타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하나투어와 세중나모여행,모두투어가 2~10% 오르는 등 여행관련주가 미국 비자 면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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