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참치캔 칼날, 시설 수리 때 혼입"
입력 2008-03-21 14:25  | 수정 2008-03-21 14:25
최근 동원F&B의 참치캔에서 발견된 칼날이 공장 시설 수리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약청은 동원F&B의 창원공장 등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과정에서 칼날 이물질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이 설치한 엑스선 이물질 검색기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와 유사한 사건이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동원측은 이전에도 커터 칼날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도 제품 리콜과 시스템 개선 등 사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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