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권 "이전 정권 기관장 선별 사퇴"
입력 2008-03-21 12:10  | 수정 2008-03-21 12:10
여권은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임기직 기관장에서 대해, 전 정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거나 '코드 인사'로 지목된 사람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사퇴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전문성이 없이 정권 차원에서 배려한 기관장이나 경영 능력이 떨어지는 인사 는 '우선 사퇴 대상'으로 정해 조기 사퇴를 적극 유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을 모두 사퇴시키기에는 마땅한 명분을 찾기 어렵고 여론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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