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씨 집에서 마취제 제조 메모 발견"
입력 2008-03-21 12:05  | 수정 2008-03-21 12:05
안양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피의자 정모씨 집에서 마취성분을 만드는 방법이 적힌 종이가 발견됨에 따라 두 어린이 납치 때 마취제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씨 집을 정밀 수색한 결과 마취제를 만드는 방법이 적힌 A4 용지를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정씨 집에서 이런 성분의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혜진양 시신에 대한 부검에서도 마취제 등 별다른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정씨가 범행 직후 통화한 대학선배 A씨를 상대로 범죄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연관성을 확인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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