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직원 중국 보내 워크숍 연 휴넷
입력 2017-07-10 10:55 
휴넷이 지난 5일부터 3박4일 간 중국 시안에서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휴넷]

전직원을 중국으로 보내 워크숍을 열고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인 휴넷이 그 주인공이다.
휴넷은 지난 5일부터 3박 4일 간 중국 시안에서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4년 베이징, 2015년 상하이, 2016년 도쿄에 이어 올해로 네번째 해외워크숍이다.
휴넷은 지난 2012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세계 1등 교육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해외서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병마용갱·화청지·산시 역사박물관 등 시안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회사의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중국 진출 후 전직원이 글로벌화를 함께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해외워크숍을 개최한다"며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교육회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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