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설욕했다. 최지만은 교체 출전했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양키스는 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선발 루이스 세베리뇨가 1회 도밍고 산타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격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영웅은 클린트 프레이지어였다. 1-3으로 뒤진 7회 1사 3루에서 좌중간 담장 맞히는 3루타로 격차를 좁힌 그는 9회 1사 1, 2루에서 상대 마무리 코리 크네블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좌완 선발 수터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7회 프레이지어의 3루타 이후 수터가 강판되고 우완 제러드 휴즈가 마운드에 올라오자 우타자 오스틴 로마인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1사 3루의 타점 기회였지만, 휴즈의 초구를 노린 것이 2루수 땅볼로 이어지면서 아쉽게 타점은 올리지 못했다. 8회초 수비에서는 라이언 브론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 1루 커버를 들어온 투수에게 연결, 아웃시키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밀워키 선발 수터는 6 1/3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밀워키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1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가 2사 1, 2루에서 산타나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키스는 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선발 루이스 세베리뇨가 1회 도밍고 산타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격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영웅은 클린트 프레이지어였다. 1-3으로 뒤진 7회 1사 3루에서 좌중간 담장 맞히는 3루타로 격차를 좁힌 그는 9회 1사 1, 2루에서 상대 마무리 코리 크네블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좌완 선발 수터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7회 프레이지어의 3루타 이후 수터가 강판되고 우완 제러드 휴즈가 마운드에 올라오자 우타자 오스틴 로마인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1사 3루의 타점 기회였지만, 휴즈의 초구를 노린 것이 2루수 땅볼로 이어지면서 아쉽게 타점은 올리지 못했다. 8회초 수비에서는 라이언 브론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 1루 커버를 들어온 투수에게 연결, 아웃시키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밀워키 선발 수터는 6 1/3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밀워키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1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가 2사 1, 2루에서 산타나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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