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 피해주민 72%가 자살충동"
입력 2008-03-21 07:15  | 수정 2008-03-21 07:15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주민들의 70% 이상이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사렛대 심재권 교수의 조사결과, 태안지역 응답자의 72.3%가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답했고, 이유로는 생계곤란과 건강악화 등을 꼽았습니다.
자살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은 어업종사자가 84.8%로, 54.7%인 상업종사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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