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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대체 선수 발표...우드 등 7명 추가 선발
입력 2017-07-08 04:30 
알렉스 우드가 올스타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나갈 선수들이 추가로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7명의 선수가 올스타 게임에 추가로 선발됐다고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다저스)가 추가로 뽑혔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로빈슨 카노(시애틀), 크리스 데벤스키(휴스턴), 브랜든 킨츨러(미네소타), 로베르토 오스나(토론토), 저스틴 업튼(디트로이트)이 추가 선발됐다.
이들은 부상으로 올스타 게임에 나가지 못하는 스탈린 카스트로(양키스)와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그리고 전반기 마지막 날에 선발 등판에 올스타 게임에 등판할 수 없는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다르빗슈 유(텍사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를 대신한다.
이들 중 우드를 비롯해 데벤스키, 킨츨러, 오스나는 이번이 첫 올스타 게임 출전이다. 양 리그 최고 승률팀인 다저스와 휴스턴은 각각 6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다저스는 1981년 이후 최초이며, 휴스턴은 구단 역사상 최다 인원이다.
올스타 게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마이애미 말린스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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