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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별별며느리` 함은정♥강경준, 화해 후 결혼 선언 `초고속 커플`
입력 2017-07-07 2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이 결혼을 선언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25회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이 최한주(강경준 분)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날 황은별은 최한주에게 마지막 고백을 했다. 그는 나 한주씨 옆에서 같이 힘들고 싶다”며, 이제 그만 나도 봐주면 안 되냐. 나도 힘들다”고 매달렸다. 하지만 최한주가 끝내 받아들이지 않자 황은별은 이렇게 끝나지만 난 후회 안 할 거다”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결국 최한주는 황은별의 뒤를 쫓았다. 최한주는 미안해요. 가지 말아요”라며 황은별을 잡고 결혼해줄래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한주는 미안하고, 고맙다. 잡아줘서”라고 말했고, 황은별은 잡혀줘서 고맙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황은별은 집으로 돌아가 식구들 앞에서 한주씨랑 저 결혼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에 나명자(김청 분)는 난 반대다”라며 소리 지르고 나섰고, 황호식(남명렬 분)은 왜 애들 연애에 끼어드냐”며 황은별의 편을 들었다.
한편, 황금별(이주연 분)은 익명의 제보자에게서 온 동영상을 받고 경악했다. 바로 황금별과 황은별이 화장실에서 치고받고 싸운 영상이었다. 황금별은 곧장 황은별에 찾아가 너도 영상 받았냐”며 당혹을 드러냈다.
하지만 황은별은 영상을 받지 않았고, 황금별은 나한테만 보낸 저의가 뭐냐”며 불안에 떨었다. 이에 황은별은 회장님도 언젠가 아시게 되겠지. 어차피 아실 거 지금 아시는 게 나을지도”라며 덤덤히 대꾸해 황금별을 분노케 했다.
이후 황금별은 회의 자리에서 여기 분명 범인이 있을 거다”라며 눈치를 봤고,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까지 전화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황금별은 쇼핑 중 도벽이 도지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장태풍(장성원 분)은 박민호(차도진 분)의 회사 앞에서 시위했다. 박민호는 고소한다”며 장태풍을 내쫓았지만, 하필 박상구(최정우 분)에 이 모습을 들켜 곤욕을 치러야 했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박민호가 최한주와 만나 너네 집하고 우리 집 관계 다 까발릴 수 있냐”며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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