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이창욱, 임수향에 얻어맞고 “상쾌하다” 심쿵 웃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임수향에 KO를 당하고 웃었다.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도현(이창욱 분)이 무궁화(임수향 분)을 불러 복싱 대결을 펼쳤다.
앞서 무궁화가 최승아(금미 분)의 자백을 받아 진도현에게 선처를 호소했지만 진도현이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후 진도현이 최승아를 쓰레기 같다”며 욕을 했고 이에 무궁화가 발끈해 독설을 날렸다.
진도현은 무궁화가 한 말을 되새기며 다시 만남을 청�다. 그는 복싱연습장으로 나와라, 이기면 고소취하해 주겠다”고 무궁화를 불러낸 것. 이후 두 사람의 한판 복싱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승리는 무궁화에게 돌아갔다. 진도현은 얻어터지고 이렇게 상쾌하기는 처음이다”며 크게 웃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엄청 이상한 사람이다”며 평가하기도 했다. 이후 진도현이 패자가 손을 내밀면 잡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무궁화의 손을 잡아 이끌고 얼굴을 빤히 바라보는 가운데,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앞으로 진도현이 무궁화에게 진지하게 애정표현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