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 선정 추진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매각하기 위해 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7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번주부터 다음주 사이에 대우건설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외 증권사와 회계법인에 발송한다.
산업은행은 매각주간사 선정을 끝마친 후 오는 9월 내지 10월에 매각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새 주인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이후 11~12월 중에 대우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진행한 후 내년 초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유태양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