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이 본 신간] '창의 노동'
입력 2017-07-07 17:51 


창의 노동은 매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문화산업에 뛰어듭니다.

일반 노동과 달리 창의 노동은 개인의 창의성을 활용해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합니다.

창의 노동은 동시에 창의 노동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불안정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창의 노동의 현주소를 알려주고 개선의 필요성을 짚어주는 새 책 '창의 노동'이 나왔습니다. 실제 사례 연구를 제시하고 학문 이론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책입니다.


'창의 노동' 본문은 '문화 산업과 창조 산업', '창의 노동의 정의와 범위', '창의 노동에 대한 여러 시각들' 등 각 주제에 맞게 10개 부분으로 구성했습니다.

저자인 안채린은 숙명여자대학교 다문화통합연구소 소속이며 국제예술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 산업론을 강의 중입니다.

영국 워릭대학교 문화정책센터에서 문화산업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영국 유학길에 오르기 전 방송 PD와 기자, 그리고 공연 프로듀서를 거치며 창의 노동자로서 다년간 일했습니다.

[ 문화부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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