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져 안락사를 허용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프랑스 여성 샹탈 세비르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전직 교사인 세비르의 사망은 안락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법률을 근거로 들어 디종 지방법원이 안락사 요청을 거부한 지 이틀만에 일어났습니다.
세비르는 안락사 요청이 기각된 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내 죽을 권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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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사인 세비르의 사망은 안락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법률을 근거로 들어 디종 지방법원이 안락사 요청을 거부한 지 이틀만에 일어났습니다.
세비르는 안락사 요청이 기각된 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내 죽을 권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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