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안종범 3차 수첩' 2017년도 상반기 BJC 보도상 수상

MBN이 지난달 보도한 '안종범 3차 수첩 관련 연속보도'가 한국방송기자클럽에서 주는 올해 상반기 BJC 보도상에 선정됐습니다.
한국방송기자클럽은 오늘(7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MBN 법조팀 서정표·강현석·조성진·한민용·이혁근·이수아 기자의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 뇌물 직접 개입…안종범 3차 수첩 연속보도'를 뉴스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연속보도는 지금까지 드러난 적 없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3차 업무수첩을 분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뇌물수수 과정에 직접 개입한 정황을 최초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보도는 또 지난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배경에 청와대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물증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