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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파워` 고재근, 2001년 솔로앨범 칭찬에 "육아용" 너스레
입력 2017-07-07 17:03  | 수정 2017-07-07 17:45
'붐붐파워' 고재근. 사진| SBS 파워FM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그룹 Y2K 출신 고재근이 라디오에서도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는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재근은 "지상파 라디오에 15년 만이다"며 "저는 그냥 나왔다. 앨범을 내고 나오려고 하다가, 인지도를 키우려고 먼저 나왔다"라고 운을 뗐다. 고재근은 과거 발표했던 시낭송 앨범에 대해 "2001년도 일이다. CD 2장으로 나왔다. 시로 가득 찼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의 곡을 들은 MC 붐이 "고막 남자 친구이다"라고 칭찬하자, 고재근은 "실제 육아에 이용하셨다는 팬들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재근 진짜 미친 입담", "소나기에 시라니, 좋네요", "붐이 고재근한테 입담으로는 밀리네", "육아 저격"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재근은 지난 1999년 1집 ‘YⅡK로 데뷔했다. 남성 3인조 밴드 Y2K는 한일 합작 밴드와 꽃미모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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