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종환 "예술인들에게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 만들어야"
입력 2017-07-07 16:25  | 수정 2017-07-14 16:38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저는 예술인들에게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예술인 복지정책을 내용으로 열린 '새 정부 예술정책 토론회'에서 "예술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가 융자도 해줄 수 있고 실업급여나 고용보험 등을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프랑스의 고용보험제도인 엥테르미탕, 프랑스·독일의 실업급여 같은 제도를 우리는 어떻게 만들고 적용할 수 있을까 찾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연·예술분야 말고 더 고독한 작업인 미술, 문학 이런 일을 하면서 사는 분들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안전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