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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데뷔조 멤버 태리, 결국 쓰러지다
입력 2017-07-07 16:11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825 엔터테인먼트 식구 모두를 긴장에 빠트리는 충격적인 일이 펼쳐질 예정이다.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의 데뷔조 연습생 태리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다. 바로 그녀가 구급차에 급히 실려 나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

태리는 그동안 다른 데뷔조 멤버들에 비해 부족한 춤과 노래 실력에 어려움을 겪었고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로 연습생 생활을 버거워했다. 리더 영주에게 유독 핀잔을 많이 받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던 터.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그녀가 점점 이상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며 극의 불안감이 조성됐다. 특히 냉장고에 있는 모든 음식을 꺼내놓고 먹는 것은 물론 그런 행동들을 반복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 왔다.


때문에 공개된 사진 속 태리가 실려 가는 모습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지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드라마의 희망찬 분위기와는 상반된 상황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져 오늘 방송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태리는 데뷔조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왔고 리더 영주의 차가운 말에도 ‘언니 말이 맞다‘며 쉽게 기죽지 않는 씩씩한 연습생이었다. 이에 멤버들과 데뷔의 꿈을 향해 달렸던 어린 소녀가 쓰러지기까지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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