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강소농지원단, 농민 주도 `가족톡톡 농촌체험` 개최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강소농지원단은 농산물 판매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톡톡 농촌체험'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톡톡 농촌체험'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뜻하는 강소농민들이 주도하는 농촌체험 행사다. 15일 청도군 이서면 농울림 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예천, 의성 등지에서 열린다.
청도 행사는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 가족행사'라는 주제로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먹기 및 체험, 즐기기, 전시, 공연 및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복숭아 푸딩, 감 슬러시, 매실 액기스, 야채 보리막장 등을 맛보고 장뇌삼 화분심기도 체험할 수 있다. 트렉터에 연결한 '행복열차'로 동네를 둘러볼 수도 있다.

시골의 옛날 물건을 전시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부스도 마련된다.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등 전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족톡톡 농촌체험'에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