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키자니아, 로봇·스마트칩·자기부상열차·3D홀로그램 등 미래 직업체험관 연이어 개관
입력 2017-07-07 15:04 
키자니아 부산의 신규체험 '3D 홀로그램 스튜디오'에 참가한 아이가 3D 홀로그램 시연을 하고 있다.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미래 직업체험관을 연이어 개관한다.
키자니아 부산은 7일 '열차 공학연구소'와 '3D홀로그램 스튜디오'를 미래형 직업 체험관으로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열차 공학 연구소'는 미래형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를 배우고 미니어처 자기부상열차를 운행해보는 체험이다.
미래직업으로 각광받는 3D 영상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곳은 '3D 홀로그램 스튜디오'다. 이곳에서는 3D 홀로그램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스마트폰으로 홀로그램을 볼 수 있는 미니 홀로그램 피라미드를 만들며 미래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도 지난해 문을 연 '로보틱스 연구소'를 시작으로 최근에도 '스마트칩 명함 컴퍼니'에서 영상을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미래형 비즈니스 카드를 만들며 미래에 변할 사회상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키자니아 코리아에서 체험 콘텐츠를 총괄하는 신은영 본부장은 "아이들 교육은 물론, 직업관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며 "키자니아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컨텐츠 혁신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미래직업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몸으로 느끼고, 자신의 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