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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효리, "20년 가수생활, 음악이 아닌 광고, 화보로 돈 벌었다"
입력 2017-07-07 15:02  | 수정 2017-07-07 17:50
'해투3' 이효리. 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해투3' 가수 이효리가 가수들의 수입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 가수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가요계의 수익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언급하며 "음악으로만 돈을 벌려고 하니까 안되는구나 생각했다. 음악만으로 돈을 벌 수 있게 수익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효리는 "나도 가수로 20년을 살았지만 음악이 아니라 광고, 화보 등 외적인 것으로 돈을 벌었더라"라고 공개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블랙(Black)'으로 컴백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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