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비명’, 배우 캐스팅 및 오디션 마케팅 진행
입력 2017-07-07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가 영화 ‘비명의 배우 캐스팅과 마케팅 프로모션 신인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비명 제작사인 메이플러스(대표 황병구)와 영화 출연배우 캐스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메이플러스는 영화 제작을 총괄하고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메이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영화에 대해 배우 캐스팅과 동시에 신인발굴을 위한 오디션,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비명은 지방 소도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을 그린 휴먼 드라마 영화로 사회 구성 단위인 가족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회 부조리를 파고드는 탄탄한 스토리에 거듭되는 반전과 감동이 영화 관객들의호기심을 자극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지원, 임은경이 주연한 ‘여고생 시집가기 영화 ‘회초리 등을 제작하고 영화 ‘위선자들로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신인감독상과 제5회 대한민국 한류 대상 감독특별상을 수상한 김진홍 감독이 본 작품을 맡아 참신한 영상미와 숨가쁜 시선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어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가족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사회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라는 화두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본 영화의 프로듀싱은 배우 정운택의 공포물 ‘4요일 김보성이 주연한 영화 ‘사랑은 없다 등의 작품을 통해 호러와 휴먼 멜로 장르를 넘나들며 역량을 보여줬던 김재선 PD가 맡기로 했다.
현재 비명 제작진과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캐릭터에 적합한 영화배우 측에 시나리오를 전달,스케쥴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신인발굴을 위한 오디션은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아역밴드에서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실시된다.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제작되는 ‘영화 비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본 영화작품 이외에도 남북 문제를 다루고 있는 300억 제작규모의 차기작 영화 ‘아! 한반도, 불공정한 사회를 허심탄회하게 꼬집는 영화 ‘언페어 등 메이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영화작품에 대해 오디션, 캐스팅, 홍보, 마케팅에 대한 MOU를 체결한 만큼 성공적인 제작과 우수 신인연기자 발굴을 위해 본사의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