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협상'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가운데, 그의 털털한 매력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손예진의 아이스크림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아이스크림을 우아하게 먹는 촬영을 한 손예진은 리포터가 촬영 소감을 묻자 요즘 이가 시리다”라고 너스레르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예진은 자신을 가장 유명하게 만들어준 이온음료 광고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이 광고를 찍은 후 많은 분들이 좋아해줬다. 제가 데뷔했을 당시 그리스에 가서 찍었는데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다”고 회상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영화 '협상'을 차기작으로 결정, 지난달 첫 촬영에 들어갔다. 손예진은 어떤 영화든 첫 촬영은 긴장 되지만 다들 좋은 호흡을 보여줘서 즐겁게 첫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많은 집중력과 정신력을 발휘해야 하는 작품인데 배우,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해 무사히 촬영을 마쳤으면 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협상'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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