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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 수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7-07-07 13:53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전 세계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소형 OLED패널 사업에 대규모 선제투자를 단행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복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천안과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신공장 부지에 월 18만장에서 최대 27만장 생산 능력에 이르는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 라인 'A5(가칭)' 건설에 들어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공장 투자 계획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는 충남 천안시 성성지구에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와 ‘천안 레이크타운 2차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995가구(전용 ▲62㎡ 93가구 ▲74㎡ 113가구 ▲84㎡ 7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와 함께 2725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지구 바로 옆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가 있는 천안3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천안제2·3산업단지,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남단에는 이마트와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성성초등학교(가칭)과 성성유치원(가칭)이 2018년 3월 신설될 예정이다. 중학교도 도보통학 거리에 조성된다. 기존 오성중, 성성중, 두정중, 성정중, 두정고, 북일고, 오성고 등도 있다. 단지 안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설립될 예정이다.
대규모근린공원도 단지 주변에 조성된다. 수변생태공원으로 개발되는 업성저수지와 개발을 앞두고 있는 노태산근린공원도 가깝다.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잔금은 입주할 때 납입하면 된다. 이달 중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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