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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주지훈 향한 의미심장한 발언? “내 남자친구는 전직 약쟁이”
입력 2017-07-07 10:23  | 수정 2017-07-07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가인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 대마초를 권유 받은 사실을 폭로하면서 연인 주지훈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가인은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과거, 주지훈은 지난 2009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후, 그는 입대와 함께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연예계에 어렵게 복귀해 활동중이다. 이에, 가인이 주지훈의 대마초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자신의 남자친구를 대놓고 전직 약쟁이라고 한 것은 다소 충격적인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가인은 제가 아무리 주지훈씨 여친이라고해도 주지훈씨 친구인 박모씨가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다. 정신이 안 좋았으니.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안 피울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경찰은 이에 대해 가인과 가인이 언급한 박모씨를 조사했으나 박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3년 넘게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7일 보도된 이들의 결별설에 양측 소속사는 사실여부 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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