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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과 결별설 가인, 남자친구 옆에 있어도 "문득 외로워"
입력 2017-07-07 09:54  | 수정 2017-07-07 10:48
가인. 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주지훈과 결별설에 휩싸인 가수 가인이 "문득 외로울 때가 있다"고 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가인은 그 해 12월 종영한 JTBC 예능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가인은 "나도 서른이 돼 가니까 조금씩 외로워지기 시작한다. 심지어 누가 옆에 있어도 문득 외로울 때가 있다"며 "이건 남자친구와 상관없는 외로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인은 "20대 초반에는 모임이 있어도 잘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걸 좋아했다"며 "지금은 정기적으로 멤버들을 만난다. 왜 그렇게 변했나 생각해보니까 되게 외로워서 그런 것 같다. 단 몇시간이라도 혼자 있으면 외롭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모델 한혜진은 "맞다. 남자친구랑은 상관 없다. 일 하고 나면 외롭더라. 일 끝나고 나서 바로 집에 들어가면 진짜 미칠 정도로 외롭다"라고 공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가인은 주지훈 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고 폭로했으나, 그 남성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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