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날씨, 절기상 `소서` 전국 장맛비…폭염 한풀 꺽여
입력 2017-07-07 08:43  | 수정 2017-07-14 09:08

7일 금요일은 절기상 소서에 해당하는 날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에 50~150mm, 충남·전라도에 30~80mm다. 강원영동·충북경남·경북서부내륙·서해5도에 20~60mm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구 30도, 전주 24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33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0∼2.5m, 남해 먼바다 0.5∼1.5m, 동해 먼바다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측은 "특히 이날 밤부터 오는 8일 낮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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