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하루 3캔 탄산음료 위험"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하루 3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실 경우 식품 보존을 위해 첨가되는 안식향산을 과다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탄산음료 1캔에 들어있는 안식향산류의 평균 검출량이 56.7mg으로, 체중 35kg의 어린이가 1캔을 마시면 하루 허용량의 32%를 섭취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어린이는 3캔만 마셔도 허용량을 초과하는 셈입니다
안식향산류는 식품의 품질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의 한 종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