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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원, 여행의 동반자 `해파랑길 병풍지도` 발간
입력 2017-07-05 16:35 
[사진제공 = 예조원]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이지만 펼치면 100폭에 달하는 기능성 여행지도가 나왔다.
도서출판 예조원은 휴대성·가독성이 좋은 '해파랑길 병풍지도'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도는 동해안 해파랑길 770km, 50개 코스 노선을 병풍처럼 접고 이어 붙인 기능성 지도다.
가로x세로가 9x20cm, 무게가 130g으로 한 손에 꼭 잡힌다. 그러나 줄줄이 넘기면 전체 길이가 4.5m에 달한다. 3만3000분의 1(3mm=100m) 축척 상세 지형을 담았다. 5만분의 1(10mm=500m) 축적인 기존 정밀지도보다 1.5배 더 상세하다.
갈림길 우선의 지형지물을 꼼꼼하게 표기하고, 명칭이 없는 곳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넣었다. 보건진료소, 쉼터, 화장실, 카페, 식당 등의 위치도 수록했다. 상·하 두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권당 1만2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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