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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춘분..서울 경기 건조주의보
입력 2008-03-20 11:35  | 수정 2008-03-20 11:35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입니다.
춘분을 기점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서고, 본격적으로 봄꽃이 피는 시작하는데요.

봄 날씨의 특징이죠? 꽃샘추위의 시작을 알리기도 합니다.
당분간 봄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매서워지니까요. 옷차림 너무 얇게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춘분인 오늘, 낮 기온이 10도에서 20도의 분포로 크게 오르면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또 하늘도 화창할 것으로 보여서, 봄 기운 만끽하기 좋은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오늘 맑은 고기압의 구역안에 있습니다. 전국이 화창하겠는데요.

(기상도) 현재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 서울, 경기, 충청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각별히 불씨관리와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오늘최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느데요.
서울 19도, 부산 15도, 광주는 2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주간날씨) 토요일에 차차 흐려져서, 일요일에는 전국이 봄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가 온 뒤에 기온은 조금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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