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가 7월 6일 오후 2시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멘토·멘티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해당 지역 멘토와 창업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가 미래부와 함께 운영 중인 멘토 역량 강화사업의 일부로, '창조가디언스 멘토십 교육'을 이수한 멘토가 지역 창업생태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도록 기획됐다. 멘토 역량 강화사업은 창업 멘토의 역량 향상을 돕는 워크숍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올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멘토·멘티 데이는 지역 센터가 추천한 기업의 IR과 전문가 특강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엄정한 BLT 특허법률사무소 대표가 업계 동향과 엑셀러레이팅 경험을 나눈다. IR에 나서는 기업은 △리커시브소프트(대표 주민규, 머신러닝 IoT 장치) △무스마(대표 신성일, 중공업·조선소 모니터링) △노바테크(대표 송동석, IoT 활용한 산업안전) △클레이핑거스(대표 석희영, 찰흙 콘텐츠) △피노(대표 이상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컴트루(대표 정태길, 요리콘텐츠 제작 도구)다.
멘토·멘티 데이는 3회에 걸쳐 진행하며, 다음 행사는 9월에 열린다. 멘토 역량 강화사업 신청이나 문의는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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