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본격적인 무더위에 여름 샌들 인기 `급상승`
입력 2017-07-04 10:36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샌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4일 이랜드에 따르면 제화 브랜드 엘칸토의 여름 샌들은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생산 물량 대비 70%가 판매됐다. 여성 샌들의 경우 출시 50일만에 누적 판매율 90%를 넘어섰다.
회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캐주얼 의상에도 쉽게 매칭할 수 있어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여성 인기 제품의 경우 이미 초기 물량의 80%의 수량 재주문에 들어갔으며 소비자 문의가 이어져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사태가 나타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엘칸토 여름 샌들은 남성용 5종과 여성용 2종이다. 편안한 몰드를 사용해 착화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쿠션감을 높여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여성용 샌들은 2가지 스타일에 라이트핑크와 베이지, 블랙과 브라운 컬러로 각각 출시 됐다. 높이가 5㎝ 인 고무 몰드굽을 적용하여 모래가 많은 해변가나 풀이 많은 피서지에서도 안정감이 있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남성 샌들의 경우 소가죽을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내놨다. 가격은 남성용이 9만9000원, 여성용은 12만9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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