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세계 금융위기가 다가오는 것 같다"면서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50개 품목의 안정대책을 포함해 구체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0일) 오전 청와대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상황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 경제가 어려워 달러 가격이 하락하는데 우리는 달러가 상승하는 역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특히 물가가 대폭 상승하는 불가피한 상황인 것 같다"고 진단하고 "관계 장관들이 서로 협력해서 매일매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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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또 "미국 경제가 어려워 달러 가격이 하락하는데 우리는 달러가 상승하는 역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특히 물가가 대폭 상승하는 불가피한 상황인 것 같다"고 진단하고 "관계 장관들이 서로 협력해서 매일매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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