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디힐, 기능따라 시트도 차별화…`제로솔루션 스킨차트 마스크` 출시
입력 2017-07-03 16:37  | 수정 2017-07-05 17:39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은 기능에 따라 시트 소재를 달리한 '제로솔루션 스킨차트 마스크' 4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품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스크 시트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밀크 시트와 극세사 시트, 삼베 시트, 바이오 셀룰로오스시트를 각각 사용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티트리:페어 마스크(모공수렴) ▲ 세라:아쿠아 마스크(보습탄력) ▲ 밀크:플래쉬 마스크(미백윤기) ▲ 시카:밍 마스크(진정보습)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각 마스크 시트는 제품의 기능과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력을 높여준다. 우유 단백질을 함침시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 '밀크 시트'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시켜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 '극세사 시트'는 머리카락 1/100 사이즈의 미세한 구조로 비표면적이 크고 용액의 홀딩력이 좋아 고보습 화장액의 흡수를 높여준다.

'삼베 시트'는 통풍과 흡수성이 뛰어난 대마를 사용한 원단으로 수분을 빠르게 흡수, 배출하며 스트레스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코코넛수를 발효하여 만든 식물성 소재의 '바이오 셀룰로우스 시트'는 피부에 밀착 시 편안함과 쿨링감을 선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티트리 페어 제품은 4000원, 아쿠아 마스크·플래쉬 마스크·밍 마스크는 각각 3000원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각 마스크팩 속 성분도 중요하지만 기능별로 마스크 시트를 달리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며 "마스크 시트응 각각 다르게 적용해 제품 차별화를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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